효성 김규영·정윤택·조현택 사장 승진
효성그룹은 26일 김규영 정윤택 조현택(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 사장은 타이어보강재PU장을 맡아 타이어코드의 세계 1위 위상을 확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아 중국 총괄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승진했다. 정 사장은 2002년부터 그룹 재무본부장을 맡아 안정적 자금조달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점을 평가받았고, 조 사장은 중국 현지 생산기지들을 안정화하고 현지화하는 성과를 올려 이번에 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계미래포럼 대표에 이정환 前 거래소 이사장
사단법인 세계미래포럼은 26일 사원총회를 열어 새 대표에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선임했다. 세계미래포럼은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개인과 기업, 정부에 지식을 전파하는 '미래지식 거래소'를 기치로 내걸고 2009년 5월 출범했다.
기아차 K5, 슈퍼볼TV 중계에 광고
기아차는 내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경기 TV중계에 K5를 광고한다. 슈퍼볼 경기는 미국에서만 4,0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인기 스포츠로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등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기아차는 또 설 연휴를 맞아 내달 1~6일 전국 22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하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중국 중소기업금융 우수 사례 선정
중국우리은행이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가 선정한'2010년 중소기업 금융 우수은행'에 선정됐다. 중국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총 대출액 13억달러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43.6%를 차지하는 등 대기업 대출에 집중한 여타 외국계 은행과 다른 전략을 추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계 은행으로는 2007년 중국에 진출한 우리은행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6개 도시에 14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5,700만달러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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