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서울역 등 주요 역과 터미널을 지나는 지하철과 시내버스(2월4~6일)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소 하루 평균 4,976회에서 6,429회로 1,453회(약 30%) 증편한다. 또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7일 오전 4시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돼 1만6,000여대의 개인택시가 추가로 운행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은 내달 1~4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또 연휴 기간 병ㆍ의원은 하루 평균 470곳, 약국은 1,82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등을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현황을 안내키로 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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