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5일 방송
전세난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가 TV홈쇼핑 상품으로 다시 등장했다.
CJ오쇼핑은 25일 오후 9시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 일산 식사지구 신축 아파트 '위시티 블루밍'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아파트를 소개하는 1차 방송에서 1,400여 명으로부터 문의 전화를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CJ오쇼핑은 심각한 전세난을 고려,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에 방송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방송 전후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한 고객들은 시행사로부터 직접 연락이 오면 매매 및 전세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후 현장관람과 함께 계약 여부를 최종 결정하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면적 128~304㎡의 중대형 아파트 2,350여 가구에 대한 단지 구조 및 아파트 내부 구조가 공개된다. 또 시스템 에어컨, 전기 오븐레인지 등 빌트인 가전 등을 비롯해 아파트 주변의 교육여건도 알려준다.
윤지성 CJ오쇼핑 상품기획 담당자는 "1차 방송 후 진행한 현장 입주 행사에도 4,000명 이상 고객이 몰렸다"며 "이번에도 전세 가격 대비 주거 조건이 좋아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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