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수도권 전셋값 오름세가 거의 반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ce.co.kr)에 따르면 지난 주(17~21일)에는 인천을 제외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매매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로 매매가 활기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가격은 평균 0.03% 올랐는데, 동대문구(0.09%)와 양천구(0.08%), 노원구(0.07%), 강남ㆍ중구(0.06%), 송파ㆍ강동ㆍ중랑구(0.05%), 강북구(0.04%)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21% 상승했는데, 강북구(0.71%) 구로구(0.49%) 금천ㆍ강동구(0.43%) 노원구(0.41%) 성북ㆍ중구(0.36%), 관악구(0.35%), 영등포구(0.32%)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매매는 중동(0.03%), 평촌(0.02%)은 올랐고, 분당ㆍ일산(-0.01%)은 내렸다. 이 지역 전세는 분당(0.46%), 산본(0.38%), 중동ㆍ일산(0.22%), 평촌(0.02%) 순으로 전 지역이 상승세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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