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ㆍ학술
▦코리아 인권-북한 인권과 한반도 평화 서보혁 지음. 기존의 북한 인권 정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코리아 인권’이라는 개념을 내세운다. 책세상ㆍ212쪽ㆍ6,900원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택광 지음. 19세기 후반 도시계획을 시작해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어가는 파리의 모습을 묘사한 인상파의 그림을 화가들의 인생역정과 사회분위기를 통해 설명한다. 아트북스ㆍ376쪽ㆍ1만6,000원
▦아흔 개의 봄 김기협 지음 역사학자 김성칠과 국어학자 이남덕의 아들인 저자가 치매로 쓰러진 노모를 보살피면서 쓴 간병기. 소원했던 노모와 화해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렸다. 서해문집ㆍ424쪽ㆍ1만2,900원
▦논어징(전3권) 오규 소라이 지음. 주희의 학설을 정면으로 비판한 논어 주석서. 주희를 비롯한 송나라 유학자들의 주장은 모두 불교나 도가의 영향을 받았다며 논어를 독창적으로 해석한다. 이기동 외 옮김. 소명출판ㆍ각권 391~414쪽ㆍ 각권 2만9,000원~3만1,000원
▦미친 등록금의 나라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지음. ‘대학등록금 1,000만원 시대, 교육비 2,000만원 시대’가 된 원인과 과정을 설명하고 반값 등록금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친다. 개마고원ㆍ312쪽ㆍ1만3,000원
경제ㆍ실용
▦디퍼런트 문영미 지음.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다른 기업과 전략이 달라야 한다는 재미교포 2세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경영서. 구글 등의 사례를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박세연 옮김. 살림Bizㆍ328쪽ㆍ1만5,000원
▦경제전망의 실제 박양수 지음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경제지표에서 어떤 방식으로 경기순환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경제 전망에 활용하는 지를 설명하는 실무서. 한티미디어ㆍ224쪽ㆍ2만원
▦대통령의 영어 이윤재 외 지음. 에이브러햄 링컨의 연설문을 비롯해 대통령, 군주, 정치가, 장군, 과학자, 배우 등 유명인들이 구사한 영어를 해설했다. 동아일보사ㆍ456쪽ㆍ1만5,800원
▦슬로우에이징 이남택 지음. 생활습관 속에서 노화를 촉진하거나 예방하는 요인을 제시해 노화를 피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설명한다. 양서각ㆍ264쪽ㆍ1만5,000원
▦재미있는 섹스사전 강준막 지음 성과 관련된 각종 은어와 속어, 음담패설 등 400여 개의 단어를 통해 금기와 성역을 깬다. 북카라반ㆍ584쪽ㆍ1만7,000원
▦소셜 컨슈머의 등장 카미조 노리오 지음. 소비 트렌드가 제품을 통해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으로 변화했다는 일본 광고회사 덴츠의 조사결과에 따라 2015년을 겨냥해 7가지 소비 흐름을 제시한다. 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ㆍ289쪽ㆍ1만4,500원
문학ㆍ예술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제스 월터 지음. 금융위기 여파로 궁지에 몰린 미국 중산층이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몰락하고 마는 모습을 촌철살인의 위트와 따뜻한 연민으로 그린 소설. 오세원 옮김. 바다출판사ㆍ440쪽ㆍ1만2,000원
▦낯선 땅에 홀리다 김연수 등 11명. 김중혁 나희덕 박성원 성석제 등 한국문단을 이끄는 문인들의 문학 여행기. 낯선 땅에서 겪는 만남과 헤어짐, 떠돎의 여정을 문학적 필치로 풀어낸다. 마음의숲ㆍ288쪽ㆍ1만5,000원
▦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 로빈 하딩 지음. 남자 때문에 창피했던 순간을 일기장에 쓰는 30대 독신녀의 이야기를 다룬 칙릿(chick lit) 소설. 서현정 옮김. 민음인ㆍ508쪽ㆍ1만3,500원
▦백야에서 삶을 찾다 오종우 지음. 저자는 성균관대 러시아어문학과 교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러시아 문학 강의를 책으로 옮겼다. 도스토예프스키의 , 톨스토이의 등의 걸작을 통해 우리 삶을 탐구한다. 예술행동ㆍ389쪽ㆍ1만8,000원
▦북카페 인 유럽 구현정 지음. 유럽 북카페를 돌아보며 그 곳에서 만난 다양한 책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각국의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북카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 위즈덤하우스ㆍ304쪽ㆍ1만3,000원.
어린이ㆍ청소년
▦우리 친구 하자 앤서니 브라운 지음. 스머지는 부모님과 함께 강아지 빅토리아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어른과 달리 빅토리아는 금새 다른 강아지들과 친구가 된다.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하빈영 옮김. 현북스ㆍ38쪽ㆍ1만500원
▦우리 함께 죽음을 이야기하자 게어트루트 엔눌라트 지음. 어린이에게 터놓고 이야기하기를 꺼려왔던 죽음에 대해 말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 주변의 죽음에 대해 어린이와 어떻게 대화할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옥용 옮김. 보물창고ㆍ216쪽ㆍ1만1,800원
▦아니야라고 말해 루이사 아길라 지음. 귀가 커서 친구들에게 놀림받는 메리에게 엄마는 “네 귀는 나쁜 소리들을 예쁘게 색칠하는 나비귀”라고 용기를 준다. 안드레 네베스 그림. 이경희 옮김. 책단배ㆍ32쪽ㆍ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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