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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경기 노모가 해설/ 오릭스 투수-전담위원으로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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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경기 노모가 해설/ 오릭스 투수-전담위원으로 조우

입력
2011.01.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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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지이자 라이벌인 박찬호(38ㆍ오릭스)와 노모 히데오(43)가 다시 만난다. SBS 계열 경제전문채널 SBS CNBC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홈 72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SBS 계열의 스포츠전문채널 SBS ESPN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국내프로야구 중계에 전념한다.

박찬호는 17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고, 노모는 오릭스 경기 전담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노모는 미국에 진출하기 전 오릭스의 전신 긴테스에 몸담고 있었다. 노모는 올해 오릭스의 투수코치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마이크를 잡게 됐다.

박찬호와 노모는 오랜 동지이자 라이벌이다. 둘은 LA 다저스에서 1995년부터 4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박찬호와 노모는 경쟁을 통해 선의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했다. 또 노모는 2005년 말 박찬호의 하와이 결혼식에도 참석했을 만큼 운동장 밖에서 둘은 우의도 돈독하다. 메이저리그에서 노모는 통산 123승, 박찬호는 아시아인 최다승 신기록인 124승을 올렸다.

한편 이승엽(오릭스)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은 2년 만이다. SBS ESPN의 전신 SBS스포츠는 2006년부터 4년간 이승엽의 요미우리 경기를 독점 중계했다. 지난해에는 CJ미디어 계열의 케이블채널 XTM이 일본야구를 중계했으나 김태균(지바 롯데)의 홈경기가 대부분이었다.

최경호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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