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마트 기업분할 추진
신세계는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을 2개 회사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날 공시에서 "사업별 전문성 증대와 업태별 책임경영체제 확립,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내달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5월 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업분할이 최종 결정되면 기존 주식이 백화점과 이마트 주식으로 분할돼 기존 주주에게 배정될 예정이어서 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 구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중기중앙회, 24일 中企 자금지원 설명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 활용법을 알려주는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3조2,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1조원에 이르는 보증상품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금의 종류와 신청 요건, 절차 등이 소개된다. 참가신청 등은 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biz.or.kr) 참고.
페이스북 한국서 개인정보수집 동의 받는다
글로벌 사회관계형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은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국내 서비스 가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받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을 준수하는 별도의 절차를 3월말까지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확보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인 리쿠아비스타사(社)를 인수,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로 주목 받는 EWD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리쿠아비스타사의 독점 보유 기술인 EWD는 인가전압에 따라 블랙 오일이 이동해 빛을 차단·투과·반사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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