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49㎍/㎥로 1995년 대기질 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상 환경기준(연평균 50㎍/㎥ 이하)에 적합한 수준으로, 민선 4기가 출범한 2006년 6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시는 2014년까지 서울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인 연평균 45㎍/㎥ 수준으로 낮추고자 미세먼지 배출원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대기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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