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19일 올해 추진할 삼색 공연 계획을 밝혔다.
김장훈은 오는 29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신개념 바자회 콘서트, 삼일절을 즈음해 독도에서 반크 회원들과 독도 공연을 한다. 3월11~13일에는 부산 KBS홀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 위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란 타이틀로 클래식ㆍ가요 협연 무대를 마련한다.
그는 신개념 바자회 콘서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고, 독도 공연을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11월 고 김현식의 20주기를 맞아 낸 헌정음반 ‘레터 투 김현식’에서 협연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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