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아이티 어린이 100명과 추가로 결연했다.
국제구호단체 한국컴패션은 18일 홍보대사이자 후원자인 션-정혜영 부부가 100명의 아이티 어린이를 더 결연해 총 26개국 어린이 200명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결연한 어린이에게 매달 4만 5,000원을 후원하고, 컴패션은 어린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건강관리, 정규교육 등을 지원한다.
션은 "아이티 지진이 발생한 지 1년 여가 지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후원해오던) 내 딸 신티치에 이어 추가 결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아이티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혜경기자 thank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