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뜰한 설 카드로 준비하세요" 주부 겨냥 할인경쟁 치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알뜰한 설 카드로 준비하세요" 주부 겨냥 할인경쟁 치열

입력
2011.01.18 12:17
0 0

신묘년 설날(2월3일)을 앞두고 카드업계에서 각종 할인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부분 명절 대목의 구매 결정자인 주부를 겨냥한 '알뜰 설 준비'행사인 게 특징이다.

하나SK카드는 다음달 4일까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사면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마트에서 모바일 카드로 구매하면 2만원권을 준다.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주부 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카드와 KB카드도 3대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다음달 4일(이마트 2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도 상품권 카드를 30만원, 40만원, 100만원 구매하면 각각 5,000원, 1만원, 3만원짜리 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다음 달 2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짜리 롯데상품권을 덤으로 준다.

연휴철 여행족을 의식한 할인 행사도 눈에 띈다. 비씨카드는 전국 13개 유명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렌탈 할인을 최대 50%까지 해주고, 현대카드는 용평리조트와 대명 비발디파크, 현대성우 리조트 등의 스키장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2월 말까지 9개 스키장에서 25~50% 리프트ㆍ렌탈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달 말까지 신한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한 고객은 9개 할인스키장에서 이용 금액의 10%(최대 2만원)를 캐시 백 해준다.

아무 곳에도 가지 않는 '방콕'족은 경품 포인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외환은행은 외환카드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새해맞이 운수대통 고고고 페스티벌'을 연다. 사용한 카드전표의 승인번호를 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2011년을 기념해 2011명의 고객에게 각종 경품이나 포인트를 선물한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