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인 '스몰 자이언츠'(small giants) 대표 등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24일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동반성장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들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는 대_중소기업 동반성장,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은 물론 일자리 및 투자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는 스몰 자이언츠 중 덜 부각된 기업의 대표와 신성장 동력 관련 중소기업 대표,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24일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열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30대 대기업 총수 및 경제5단체장 등과 함께 동반성장 협력 및 수출실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