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달 18~20일, 25~27일 오후 3~8시 7호선 청담역에서 '설맞이 팔도 농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전에는 전국 40여 지자체가 참여해 각 고장의 과일, 한과, 나물 등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18~20일 열리는 장터열차는 전남 22개 모든 시ㆍ군이 참여하는 특별전으로 꾸며진다.
5호선 광화문역에도 18, 19일 이틀 간 오후 1~7시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야채류만을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노원역 대림역 목동역 등 공사가 운영해온 '5678행복장터'에서도 농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