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전세가 상승세가 무섭다. 정부가 지난 주 공급확대와 전세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전세대책을 내놓았지만 당장 상승 기세를 꺾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1월 둘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매매와 전세가 각각 0.04%, 0.15%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에선 관악구(0.18%)와 송파구(0.17%), 광진ㆍ서초ㆍ성북구(0.08%) 등이 평균치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전세는 동작구(0.35%), 강북구(0.31%), 구로구(0.3%), 관악구(0.28%) 등이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신도시 매매는 지역별로 혼조세를 나타내며 시세가 제자리걸음(0.00%)을 했다. 신도시 전세는 분당(0.26%)과 평촌(0.25%) 등이 강세를 주도하며 한 주 동안 평균 0.18% 올랐다.
신도시를 뺀 기타 경기권은 매매와 전세가 각각 0.00%, 0.16%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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