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韓美, “파이로프로세싱 10년간 공동연구 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韓美, “파이로프로세싱 10년간 공동연구 합의”

입력
2011.01.13 13:07
0 0

이경렬 외교통상부 한미 원자력협정 테스크포스(TF) 팀장은 13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과 관련 “파이로프로세싱(건식처리공법)에 대해 양국 기술자들이 10년에 걸쳐 공동연구하기로 별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날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비확산 외교와 한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과 별개로) 파이로프로세싱에 대한 양국의 공동연구 결과를 갖고 추후에 한국이 독자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정부는 “파이로프로세싱 공동 연구결과를 협정문 속에 반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의 저장용량이 2016년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파이로프로세싱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미국은 이에 대해 난색을 표시해왔다.

김성환기자 bluebird@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