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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소식/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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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소식/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 출범 外

입력
2011.01.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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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 출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해외 원조 담당 기구인 한국카리타스가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다. 3일 외교통상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가 이사장을 맡았다. 카리타스는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다. 한국카리타스는 국제카리타스의 165개 회원 기구와 협력해 해외원조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해 왔다. 최근 5년간의 연평균 해외 원조 규모는 약 18억원이다. 대북 지원은 1995년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시작했고, 최근에는 B형간염 백신 제공 등 보건ㆍ의료 부문에 집중하는 한편, 농업개발과 식량 안정성 확보 등 장기적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범어사 방화 범인 현상금 내걸어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강우석)가 부산 범어사 천황문에 불을 지른 범인을 찾는 데 현상금 1,000만원을 걸었다. 결정적 제보자에게 이 돈을 주겠다고 6일 성명을 내서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15일 발생 이후 한 달이 다 되도록 수사에 진척이 없다.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1월 18~25일)을 맞아 21일 오후 7시 서울의 구세군 아현교회에서 합동 기도회를 연다. 두 단체는 1986년부터 매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에 합동 기도회를 해 왔다.

강선희 명상교실 5기 강좌 마련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은 강선희 명상교실 5기 강좌를 2월 11일 시작한다. 강씨는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체험하며 따라가는 명상 네비> 등의 책으로도 잘 알려진 명상 지도자다. 4월 15일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에 한다. 참가비 20만원. (02)73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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