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무대에서 은퇴한 양준혁(42ㆍ전 삼성ㆍ사진)씨가 SBS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SBS는 11일 "스포츠 케이블 채널 SBS ESPN이 양준혁과 해설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야구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양준혁이 해설자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씨는 "해외연수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국내에 남아 경기를 분석하는 게 더 많은 공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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