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건희 회장 출국 "일본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 출국 "일본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입력
2011.01.11 12:55
0 0

이건희 삼성 회장이 11일 "겉모양은 삼성이 일본 기업들을 앞선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속 부품은 (일본을) 따라가기 위해 아직 많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일본에서 더 배울 게 많다. 한참 더 배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재계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 수락 요청에 대해,"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다시 한번 거절의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해야 할 일도 있고, 삼성 자체를 키우는 데도 힘이 벅차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일본 경제단체 인사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열흘 정도 머무르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