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여성 관련 단체의 공익활동을 돕는 '2011년도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에 대한 신청을 17~25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여성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사업당 최대 2,500만원, 총 7억5,000만원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여성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녹색생활 실천 ▦양성평등 촉진 ▦여성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저출산 대응 ▦장애여성 등 소외계층 권익신장 및 복지지원 ▦기타 여성 발전 기여 등 7개 분야의 사업이다.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여성 관련 사업을 한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이면 응모할 수 있다. 희망 단체는 서울시 WFNGO 협력센터 홈페이지(club.seoul.go.kr/WFNG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내달 발표한다. 시는 11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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