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파트 분양은 서울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10~14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10일부터 16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인 '세곡리엔파크ㆍ신정이펜하우스ㆍ반포리체'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14㎡형 1,466가구로, 입주는 4월부터다. 이번 16차 시프트는 소득ㆍ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고, 세곡리엔파크는 고령자 전용 단지다.
같은 날 대우건설도 서울 마포구 대흥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6층~지상 19층 한 동짜리 건물에 전용면적 27~48㎡형 362실이 들어서고,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한편 LH는 14일 서울강남ㆍ서울서초 A2블록 '보금자리주택' 본 청약자를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59~84㎡형 1,994가구로, 입주는 내년 10월부터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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