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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애 상무에 출석 최후통첩… 태광 막바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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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애 상무에 출석 최후통첩… 태광 막바지 수사

입력
2011.01.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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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이선애(83) 태광산업 상무에게 이번 주 중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이 상무를 그룹 관리 및 비자금 조성의 핵심인물로 지목, 두 번에 걸쳐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상무가 건강을 이유로 출석 통보에 불응해왔지만 병원 의무기록 분석 결과 조사를 받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결론을 내려 피의자 신분으로 나올 것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상무가 이번 출석 통보에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 등을 통해 강제 소환할 방침이다.

이 상무 소환 조사가 임박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태광그룹 수사는 막바지로 치닫게 됐다. 최근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두 차례 소환 조사한 검찰은 이 상무 조사 후 이 회장을 다시 불러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의 개입 여부 등을 최종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한편 카지노 업자에게 코스닥 상장업체의 주식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최광범(58) 한화기술금융 전 대표를 8일 구속했다. 검찰은 최씨에 대한 그룹 고위층의 지시 여부 등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전 대표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김모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남상욱기자 thot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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