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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브리핑/ '소망교회 목사 폭행'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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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브리핑/ '소망교회 목사 폭행' 영장 기각

입력
2011.0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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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가 소망교회 김지철 담임목사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상해)로 이 교회 최모(53) 전 부목사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최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2일 오전 9시5분께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 담임목사실에 찾아가 김 목사를 때려 눈 주위 뼈를 부러뜨린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일 폭행에 가담한 이 교회 조모(61) 부목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최 목사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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