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지난해 연재한 기획시리즈'양극화, 대한민국이 갈라진다'가'2010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경제부문 으뜸상을 수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5일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한 해 동안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응모된 22편의 기사를 심사,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6일부터 24일까지 본지가 연재한'양극화, 대한민국이 갈라진다'시리즈가 산업·경제·교육·주택 등에 전 사회분야에서 만연한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심층 진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대상은 '흔들리는 한국금융 대해부 시리즈'(매일경제)가, 금융시장과 소비자금융 부분 으뜸상에는 각각 `눈앞에 다가온 IFRS 쇼크`(매일경제),'보험사기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내일신문) 등이 선정됐다.
손재언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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