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들이 일제히 '새해 소망 기원 이벤트'를 시작했다. 영화 초대권이나 할인쿠폰 같은 전통적인 '미끼' 외에 현금까지 내걸었다.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얘기다.
G마켓(www.gmarket.co.kr)은 9일까지 '새해 결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참신하고 감동적이며 현실가능한 계획을 남긴 고객 1명에게 100만원의 새해 결심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도 9일까지 댓글로 새해 소망을 남긴 고객 중 1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선물하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실시한다.
AK몰(www/akmall.com)(http://www.akmall.com)에서는 16일까지 사진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토끼같이 귀여운 내 아이 사진전' 페이지에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11명에게 토끼 펜던트와 극세사 쿠션, 토끼인형가방, 적립금 3,000원 등을 나눠준다.
아이스타일24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도 훨씬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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