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카지노서 상습도박 공무원 249명 적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지노서 상습도박 공무원 249명 적발

입력
2011.01.04 12:18
0 0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공무원 249명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적발 대상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차관보급인 유모씨 등 고위공무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4일 “최근 3년간 평일에 60차례 이상 강원랜드에 출입한 공무원들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유씨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 출장 등을 핑계로 180여 차례 강원랜드 카지노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공사 임원 이모씨도 같은 기간 170여 차례 카지노를 찾았다. 감사원은 이들 중 일부는 직무와 관련된 기업이나 민원인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도박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