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의 첫 주 주택 분양시장은 신규청약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맞을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월 첫 주에는 당첨자 발표 3곳과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분양한 서울 반포동 '리체'아파트 당첨자 계약이 시작돼 7일까지 이어진다. 같은 날 경기 시흥시 신천동 '조양휴캐슬'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6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공급하는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서 선보인 '금호어울림' 아파트 당첨자 발표를 한다.
7일에는 SH공사가 공급하는 16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신정이펜하우스'와 '세곡리엔파크'의 견본주택이 각각 문을 연다. 이번 시프트 물량부터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 등을 총족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청약전 자격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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