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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상무, 농구대잔치 3년 연속 정상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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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상무, 농구대잔치 3년 연속 정상에 外

입력
2010.12.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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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농구대잔치 3년 연속 정상에

상무(국군체육부대)가 농구대잔치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0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함지훈(28점 1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건국대를 73-68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상무는 대학 5개 팀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2008년부터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었다. 1983년 창설된 농구대잔치 역사상 3연패를 거둔 팀은 상무가 유일하다.

김경태·신한금융 불우이웃에 2000만원대 전달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24)가 후원사인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경태와 류시열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임직원 120여명은 29일 서울 번동과 수유동 일대 200여 가구에 방한외투, 담요, 쌀 등을 선물했다. 이번 물품은 김경태의 기부금 1,000만원과 신한금융지주회사 임직원 모금 1,0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김경태는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성원 덕이다.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연아, 中 신화통신 선정 올 최고 운동선수 톱10에

김연아(20·고려대)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선정한 2010년 최고 운동선수 '톱10'에 뽑혔다. 김연아는 신화통신이 28일 발표한 2010년 세계 최고 운동선수 10명 중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우승에 이어 US오픈 정상까지 정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첫 번째로 뽑혔고, 포뮬러 원(F1)의 제바스티안 페텔(독일)과 우루과이의 축구스타 디에고 포를란, 미국프로농구(NBA)의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5번째로 가장 먼저 꼽혔고, 김연아는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는 김연아와 배드민턴 스타 린단(중국) 두 명만 상위 10명에 뽑혔다.

오승환, 데뷔 후 처음 연봉 삭감 수모

구단에 내년 연봉을 '백지 위임'했던 프로야구 삼성 투수 오승환(28)의 연봉이 2005년 데뷔 후 처음으로 삭감됐다. 삼성은 29일 오승환과 올해 연봉 2억6,000만원에서 2,000만원(7.7%) 깎인 2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은 올해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에 그쳤다. 한편 윤성환은 3,000만원 깎인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장원삼은 5,500만원 오른 2억2,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삼성은 이날로 재계약 대상자 54명 전원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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