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사진) 현대ㆍ기아차 회장이 ‘2011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2011 파워 리스트에서 현대ㆍ기아차 정몽구 회장이 아시아 자동차업계 인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2009 6위, 2010 3위였다.
1위는 포드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앨런 멀렐리 최고경영자(CEO)가 뽑혔으며 페르디난드 피에히 폴크스바겐 이사회 의장,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뒤를 이었다. 이번 발표에서 도요타, 혼다 등은 10위안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송태희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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