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T 소프트웨어장터 'T스토어' 다운로드 1억건 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T 소프트웨어장터 'T스토어' 다운로드 1억건 넘어

입력
2010.12.28 08:10
0 0

SK텔레콤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장터(앱스토어)인 T스토어의 누적 소프트웨어 전송 횟수가 1억 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28일 T스토어를 개설한 지 1년 3개월 만에 누적 전송 횟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스토어는 스마트폰 및 일반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을 위한 앱스토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스토어 이용을 위해 가입한 회원 수는 약 480만명이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 이용자는 약 90%인 390만명이다. 이용자들의 25%는 하루에 한 번 이상 T스토어를 방문하고 있으며 1인당 월 1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전송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T스토어에 등록된 각종 콘텐츠 숫자만 무려 7만6,000개에 이른다. 매일 300여건의 새로운 앱이 등록돼 개설 당시보다 콘텐츠 숫자가 3.5배 늘어났다. SK텔레콤은 T스토어의 성공 요인으로 개발자들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편리한 정책과 체계적인 앱 관리 시스템, 이용자들이 이용하기 편한 환경 등을 들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T스토어를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도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 수출시에는 단순한 콘텐츠 유통 중개뿐만 아니라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플랫폼 수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T스토어에 등록할 때 해외 판권에 대한 동의 여부만 표시하면 원하는 해외 지역에서 앱을 판매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시아권 외에 캐나다, 독일 등에서도 통신업체들이 T스토어 기술 제휴를 요청하고 있어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무료 소프트웨어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인앱애드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