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설문걸(薛文傑) 장학재단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충무로타워 7층 한국일보 독자마케팅본부 회의실에서 2010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충환 재단 이사장은 한국일보 서울 등촌지국 이혜지(15∙양동중 3년)군 등 전국의 신문배달 중학생 4명과 고교생 8명에게 총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문걸 장학재단은 재일교포 설문걸씨가 청소년을 훌륭하게 육성하는 것이 국가 백년대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금 1억원을 출연해 1985년 설립됐다. 이후 지금까지 1,368명의 학생들이 모두 2억1,494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이혜지(15ㆍ양동중 3년ㆍ등촌지국) ▦김상곤(16∙환일고 2년∙마포지국) ▦최현지(13∙광희중 2년∙금호지국) ▦김한나(16∙무학여고 1년∙행당지국) ▦최수진(16∙명일여고 1년∙암사지국) ▦신봉관(16∙신림고 1년∙신림지국) ▦최천기(16∙인천정보산업고 1년∙인천 서부평지국) ▦김경호(17∙시온고 2년∙경기 중부천지국) ▦강민지(18∙와부고 3년∙경기 덕소지국) ▦정다슬(16∙관양고 3년∙경기 관양지국) ▦이주황(14∙동도중 2년∙대구 만촌지국) ▦김정원(13∙목포덕인중 1년∙광주 목포지국)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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