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대표 박찬구씨,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대표엔 장영상씨
웅진그룹은 웅진케미칼 박찬구(47·왼쪽 사진) 전무와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장영상(51·오른쪽) 전무를 내년 1월1일자로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한다. 박 웅진케미칼 신임 대표이사는 웅진케미칼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한 뒤 삼성경제연구소와 아서 디 리틀(ADL), 이언그룹 등을 거쳤다. 장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신임 대표이사는 퍼스트투자자자문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삼성전자, 장애인 대학생 인턴십 도입
삼성전자는 장애인 대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디딤돌 인턴십'을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처음 시행하는 디딤돌 인턴십은 대학 1~3학년생인 장애인에게 8주간 인턴으로 근무토록 하고, 실습 성적이 우수하면 신입 사원 공채 때 우대 혜택을 주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모집해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35명의 인턴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겨울 방학 기간인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실습근무를 하게 된다.
원자력문화재단 '원전 수출' 심포지엄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과 국회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대표의원 이종혁)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원전수출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대신증권, 7개 대학에 장학금 3억여원 전달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은 20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대 연대 고대 경북대 등 전국 7개 대학에 총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두산중공업, 30억弗 베트남 화력발전소 사업 참여
두산중공업은 20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국산화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현지 건설업체, 베트남 국립기계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퀸랍Ⅰ, 롱푸Ⅱ 석탄화력 등 600㎿급 4기의 발전소 건설공사를 공동 수행키로 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베트남 석탄광업공사와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E&R, 파푸아뉴기니 LNG-FPSO 프로젝트 참여
대우조선해양의 에너지·자원 부문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E&R는 파푸아뉴기니의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PSO)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총 사업비 25억 달러 규모로 연간 300만톤의 액화가 가능한 설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성중공업, 성탄 선물로 와인 3만1800병 받아 전직원에 전달
삼성중공업이 20일 선주인 독일 피터돌레사로부터 '칼리칸토'와인 3만1,800병을 받아 24일 전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기로 했다. 피터돌레사는 삼성중공업에 대한 선박 발주를 기념해 지난 10월 칠레 직영농장에서 생산한 이 와인을 선편으로 배송했다.
LG유플러스, 갤럭시탭 출시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태블릿 컴퓨터(PC)인 갤럭시탭을 전용 요금제인 오즈 패드 2기가바이트(GB)와 오즈 패드 4GB 요금제 2종과 함께 22일부터 선보인다. 4GB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3년 약정시 기기값은 무료이고, 2년 약정시엔 20만원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외국인 직원 봉사활동 활발
외국인 임직원(23명)들로 구성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보드미는 최근 수원시의 기부단체 '굿월스토어'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탁한 기증품들을 분류ㆍ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최고상 수상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10' 포장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휴대폰 포장상자의 내부에는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멸종위기 동물 등을 소개하는 녹색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재질은 친환경 방식인 재생용지가 사용됐다.
한국거래소, KRX상장지원센터 신설
한국거래소는 비상장 중소ㆍ벤처 기업의 상장을 돕기 위해 코스닥시장본부 내에 'KRX상장지원센터'를 20일 설치했다. 이 센터는 한국형 강소기업과 신성장동력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장 절차와 회계 이슈, 기업가치평가, 자금조달 전략 등을 교육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제휴해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합병 연기
한화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 1일로 예정됐던 푸르덴셜투자증권과의 합병을 연기하기로 했다. 한화증권 측은 "주문, 매매, 회계처리 등 완벽한 통합 정보기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추가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연기하게 됐다"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중에는 차질 없이 합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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