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경춘선 광역전철 운행으로 20일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무궁화호 열차의 마지막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2시30분 화랑대 기차역에서 ‘경춘선 마지막 열차 추억담기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경춘선 화랑대역 플랫폼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서울여대 응원단, 노원구 소년소녀합창단,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노원구립여성합창단 등의 무대와 가수 김수희의 공연이 마련된다. 마지막 열차 체험행사도 열린다. 화랑대역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으로, 현재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돼 있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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