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투싼ix 개발 내년부터 주행시험
현대차가 전기차 이후의 친환경 차량으로 지목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분야에서 경쟁업체들을 한발 앞서게 됐다.
19일 현대차는 차세대 친환경차인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사진) 개발을 끝내고 내년부터 국내외에서 주행시험에 들어간다. 이번 개발에는 120여 개 국내 부품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참여, 핵심 부품의 95% 이상을 국산화했다.
톱텍, 나노섬유 양산 장비 첫 개발
코스닥 상장사인 톱텍은 19일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양산 장비를 개발하고, 전 세계 섬유회사 및 산업용 필터 제조사 등을 상대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톱텍이 2007년부터 60억원을 들여 개발한 다기능 나노섬유 양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500분의1 정도인 나노섬유를 하루 20만7,000㎡씩 대량생산할 수 있는 장비다. 톱텍은 1대에 150억원인 이 장비 판매량을 내년 5대, 2012년 10대 등으로 늘려 2016년에는 21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애경 AM플러스자산개발 대표이사 최영보·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 서광준
애경그룹은 19일 AM플러스자산개발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보(왼쪽 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을,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서광준(오른쪽) 부사장을 선임했다.
SKT, 스마트폰으로 건강 관리한다
SK텔레콤은 19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제휴해 건강검진 결과 등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내 손 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관련 소프트웨어(앱)를 설치하면 SK텔레콤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의무기록 시스템이 연동돼 있어 건강 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또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3년 간 건강검진 기록 누적 조회 및 확인, 1 대 1 건강상담 등이다.
내년 디자인 트렌드는 친환경·스마트·과거회귀·아시아·뉴프리미엄
지식경제부와 디자인진흥원은 19일 내년에 국내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디자인 트렌드로 친환경ㆍ지속가능, 아시아, 스마트, 뉴프리미엄, 과거회귀의 5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프랑스의 에너지 절감형 샤워기, 일본의 여성용 화장품 용기인 파우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LG전자의 복고풍 14인치 클래식 TV가 이 같은 키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거론됐다.
KOTRA, 일본 업체와 자동차부품 공급 지원 MOU
KOTRA는 17일 일본 닛산자동차 계열 부품업체인 자트코(JATCO)와 자동차부품 공급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에 따라 KOTRA는 내년부터 자트코가 모토닉, 신터온, 삼보모토스 등 우리나라 8개 자동차부품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무단변속기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내년 산업기상도 기계·자동차·철강 '맑음' 건설·조선 '흐림'
대한상공회의소는'2011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내년에 기계, 자동차, 철강 등 업종의 경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19일 밝혔다. 반면 건설, 조선ㆍ해운 등 업종의 경기는 '흐림'으로 조사됐다.
'추천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현대차·이마트 등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19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87개 제품별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업(KNPS) 지수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휴대폰, 현대자동차의 승용차, 신세계 이마트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냉장고, 세탁기, 휴대전화, TV, 노트북, 데스크톱, 가정용 복합기)가 7개 제품에서 1위를 차지했고 KT 4개, LG생활건강이 3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 대덕단지에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
SK㈜는 19일 신약개발의 핵심원료인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여러 공정을 순서대로 모두 갖춘 공장을 대덕 연구단지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원료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합성, 분리, 정제, 건조 등 전 공정을 저온 연속반응 시스템으로 구축, 연 1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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