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아파트 분양시장도 한산한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선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엔 SH공사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강남구 세곡동에서 선보인 15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파주 운정지구 A19블록에 짓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휴먼시아' 5년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수원 광교신도시 A19블록의 '휴먼시아' 국민임대는 이날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22일부터 서초구 반포동 '리체'의 청약을 받는다.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선보인 '흑석 센트레빌 2차' 당첨자를 발표한다. 동부건설은 또 이날 앞서 분양했던 인천 계양구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아파트의 당첨자 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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