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 대표가 올해 성탄절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법무부는 16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서 전 대표를 성탄절 가석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서 전 대표는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양정례 김노식 전 의원에게서 공천헌금 3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으나 5개월 복역 후 건강이 나빠져 형집행정지 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올해 8ㆍ15 특별사면 때 남은 형기의 절반을 감형받았다.
임현주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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