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화가협회(상임이사 권영애)는 유니세프 UN아동기금 마련을 위한 제3회 정기전시회를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연다.
권 상임이사 등 회원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백합, 튤립 등 알뿌리 식물을 수채나 색연필로 그린 보타니컬 아트 40여 점을 선보인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학에서 약초나 식물을 조사하고 채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려지다 예술로 발전한 분야로, 한국 협회는 2007년 창립됐다. 협회는 이번 전시 출품작을 수록한 다이어리를 제작,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 UN아동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혜경기자 thank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