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6~10일)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은 재건축사업 진행과 주변지역의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으로 기존 매물의 호가가 높아지거나 일부 매물 회수 등으로 호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전세시장은 학군수요의 움직임으로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시장은 0.06%, 전세시장은 0.12%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강남구(0.19%), 송파구(0.18%), 강북구(0.13%), 관악구(0.05%), 서초구(0.04%), 용산ㆍ강동ㆍ양천구(0.0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강남구(0.47%), 강북구(0.43%), 동작구(0.19%), 영등포구(0.17%), 양천구(0.15%), 광진구(0.13%), 관악구(0.1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평촌(0.09%), 분당ㆍ산본(0.04%), 중동(0.02%)은 올랐고, 일산(-0.02%)은 내렸다.
자료제공: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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