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영역 반영과목 2과목으로 줄어
서강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4%인 564명(정원외 제외,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 불포함)의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나군이며, 분할모집은 하지 않고 있다. 일반전형은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누어진다. 1유형은 수능성적만으로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1유형에 선발되지 않은 모든 지원자에게 2유형을 적용하여 나머지 약 30%의 모집인원을 뽑는데 수능성적(75%) + 학생부(25%)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2과목만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탐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여 선택 반영한다. 올해 정시에서 작년과 달라진 부분은 1유형 선발인원이 10% 늘어난 것과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된 점이다.
수능반영방법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탐구영역은 백분위 자체변환점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게 좋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모두 반영하지만 지난해에 비하여 반영비중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교과영역은 3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전과목 중 반영교과 영역별로 성적이 좋은 2과목을 학년 구분없이 각각 선택하여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결과 봉사활동만 반영한다.
일반전형 이외에도 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문계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전형이 있다. 이 중 특수교육대상자와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여 평가하므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야 한다.
이욱연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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