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50% 수능으로탐구는 대부분 2과목 반영
성균관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1057명, 나군 40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중심의 수시모집과 달리 수능 중심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50%는 수능10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반영하여 선발한다.
영역별 수능반영비율은 인문계는 우선선발, 일반선발 공히 언어30%, 수리30%, 외국어30%, 탐구10%이고, 자연계의 우선선발은 수리(가)50%, 과탐50%, 일반선발은 언어20%, 수리30%, 외국어20%, 탐구30%로 반영하여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의예과를 제외(3과목 반영)한 전 모집단위에서 2과목을 반영한다. 다만, 의예과,반도체,소프트웨어학과는 탐구영역에서 3과목을 응시하여야 하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학생부 중 교과영역(280점)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학년별로 가장 좋은 네 과목의 성적(총 12과목)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가중치를 준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비교과 영역(20점)은 봉사 20시간 이상, 출결(무단결석) 5일 이내면 만점 처리한다.
컴퓨터교육학과는 인문계(9명)와 자연계(10명)로 구분해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소프트웨어학과는 정시로 10명을 뽑는다.
가군과 나군에서 성균관대를 동시 지원할 수 있으나 군별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성균관대는 2009년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이 48%, 1인당 장학금이 201만9000원일 정도로 장학제도가 발달해 있다.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4년 전액의 삼성장학금이나 4년 반액의 율곡·장영실장학금을 준다.
김윤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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