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모란이 피기까지' 등을 쓴 작곡가 김달성 전 단국대 음악대학장이 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함경남도 함흥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나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이후 한양대와 서울대 단국대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으며 가곡 '국화 옆에서' 오페라 '자명고' 등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홍희 여사와 2남1녀가 있다. 발인은 7일 오전8시 (02)225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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