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도심권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점차 살아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0.2%), 강남구(0.16%), 종로구(0.08%), 동대문ㆍ강동구(0.06%), 관악구(0.05%)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은평구(-0.1%)와 광진ㆍ성동구(-0.07%), 성북구(-0.07%) 등은 여전히 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 매매는 -0.02%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고,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지역은 한주간 -0.04%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강남, 송파, 양천, 노원 등 학군 인기지역이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39%), 성북ㆍ강북구(0.31%), 양천구(0.29%), 강서구(0.28%), 은평구(0.25%), 동대문구(0.24%), 노원구(0.22%) 등이 강세를 보이며 한주간 평균 0.17% 상승했다. 신도시 전세는 0.09%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고, 나머지 경기지역은 1주일간 0.16%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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