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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12월 5일] SBS '시크릿 가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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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12월 5일] SBS '시크릿 가든' 外

입력
2010.12.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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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께 퀴즈를 맞혀라

■ 만장일치 퀴즈쇼 - 트라이앵글(tvN 밤 11.00)

세 명이 팀을 이뤄 한 문제당 100초 안에 의견을 모아 정답을 맞히는 새로운 개념의 퀴즈쇼. 팀원은 제작진이 정해주며,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전혀 모르는 사이다. 상금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이들은 100초 안에 분배 비율을 합의해야 한다. 주어진 100초 안에 배분 비율을 정하지 못하면 상금을 받을 수 없다.

영국, 이탈리아 등 21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퀴즈쇼 'DIVIDED'의 한국 버전. 리얼리티 쇼의 형식을 띤 이 프로그램은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재미보다는 참가자들끼리 합의와 설득의 과정에서 펼쳐지는 심리 싸움을 지켜보는 데 묘미가 있다.

진행은 개그맨 남희석이 맡았다. 연출을 맡은 오문석 PD는 "남희석은 순진하고 사욕이 없어 보여 사회자로서 최적의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진행을 해보니 참가자들간 합의 과정에는 돈보다는 자존감이 크게 작용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라임으로 바뀐 채 만난 엄마

■ 시크릿 가든 (SBS 밤 9.50)

라임은 오스카를 남자로 좋아하냐는 주원의 질문에 팬으로서 좋아한다며 몸이 바뀌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주원은 그건 아니라며 곧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라임으로 바뀐 주원은 주원의 어머니 분홍을 만나는데….

2011 달력 제작 현장 탐방

■ 체험, 삶의 현장 (KBS1 오전 9.00)

가수 왕소연, 개그맨 정철규와 개그우먼 곽현화가 2011년 행복한 달력 만드는 일을 돕기 위해 인쇄소를 찾았다. 한 해의 마지막 달, 가장 바쁜 곳 중에 하나인 인쇄소에서 달력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경준기자 ultrakj7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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