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ken Window 부서진 창에서 평화로운 바깥 풍경을 봅니다. 어두운 실내는 북한의 포격이 가해진 연평도 주택 내부입니다. 집은 폭격으로 무너지고 불에 타 그을렸습니다. 주민들은 육지로 피난을 나왔지만 그나마 창을 통해 바라본 바깥 풍경은 일상적입니다. 누가 창문을 부수고 더럽혔나요? 어둠 속에서 예전의 평화로운 바깥 풍경을 되찾길 바라는 연평도민들이 다시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연평도에서
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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