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시도… 영화상영 시설 갖춘 50여석 규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최근 서울 신촌 명물거리에 일명 '스타벅스 영화관'인 '시네마 오아시스'를 오픈했다.
신촌명물거리점 스타벅스 매장 빌딩 5층에 들어선 시네마 오아시스는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영화상영 시설을 갖춘 50여석 규모의 문화 장소로 꾸며졌다. 커피와 영화의 만남이 있는 제 3의 공간으로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스타벅스의 새로운 문화마케팅 시도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358호 신촌명물거리점 5층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혜경)와 커피와 영화의 만남을 통한 문화적 체험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과 함께 3백만원의 이주여성 영화제작 기금 전달식을 갖고 스타벅스 영화 공간의 개막을 알렸다.
신촌명물거리점 오픈을 기념한 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회인 IWFFISIAN의 명예상임위원장 정혜선 배우, 김진열 감독, 전국대학교영화동아리연합회 방광우 회장, 모우에 히로꼬 이주여성 감독 등 영화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스타벅스 신촌명물거리점은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1일부터 2달간 총 43편의 아시아 및 이주여성 단편 영화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씩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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