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로병원, 7일 사랑의 검진 행사 개최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 바로병원 1층에서 '사랑의 바로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 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도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병원을 방문하면 관절이나 척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허리디스크 등 노화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나 인공관절 수술 여부 등을 체크해 주며 관절 및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검진행사는 병원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관절 분야와 척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무릎이나 어깨, 손목이 불편한 어르신은 관절 검진을, 허리나 목 등이 불편한 어르신은 척추 검진을 해 준다. 관절 질환 검사는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무릎 X-ray와 관절염 혈액 검사를 비롯해 골밀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척추질환 검사는 허리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허리 X-ray 와 골다공증 검사 등이다.
이 외에도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 진단과 함께 혈압,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이 공통으로 이뤄진다. 병원 측은 이 날 시행된 검진 결과를 12월 말까지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우편 발송해 줄 예정이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평소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 관절, 척추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바로나눔' 행사 안내와 참가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032-722-8835이나 바로병원 대표번호 032-722-8585로 하면 된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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