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오전 서울은 영하2도, 춘천 영하5도, 대전 영하4도 등 동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7도~영하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초순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6~8도 정도로 크게 떨어져 작년보다 올 겨울이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12월 중순부터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폭도 크겠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