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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업 스타일 헤어로 발랄하게

입력
2010.12.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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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아래 펄 파우더로 화사하게

연말 모임에선 의상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중요하다. 대부분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굵은 웨이브를 주고 머리카락을 전부 위로 올리는 업 스타일. 발랄해 보이면서도 얼굴이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 헤어스타일링 업체 로벤타는 “업 스타일을 위해서는 두피와 가까운 모근 부분에 힘을 주어 웨이브를 넣어야 머리를 묶었을 때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를 연출할 때는 양 옆, 뒷부분 세 구역으로 모발을 구분한다. 이는 동일한 구역에서는 일정한 방향으로 웨이브를 넣어 정돈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양 옆 머리카락은 뒤쪽으로 흘러가는 방향으로 말아주고, 뒷머리는 반으로 나눠 양 옆 모발과 다른 방향으로 웨이브를 만들어 준다. 다음으로는 모근 부분에 스프레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지속력을 높인다. 전체 모발의 5분의 1 정도의 앞부분 머리카락만 남기고 뒷머리카락을 정수리 윗부분에 검정색 고무줄로 묶는다. 묶은 머리는 꽈배기를 꼬듯이 머리 끝을 잡고 한 방향으로 돌돌 말아 머리를 묶은 곳을 중심으로 고정시킨다. 앞에 남겨둔 머리카락도 뒤로 넘기며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라뷰티코아 도산점 경빈 헤어디자이너는 “앞머리를 내리거나 이마 옆으로 애교머리를 살짝 남겨두면 더욱 발랄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연말 모임에서 돋보이려면 펄 파우더의 도움을 받아보자. 조명을 받는 이마와 광대, 턱, 코 부위에 펄 파우더를 고르게 펴 바르면 얼굴 윤곽이 살아나면서 반짝임이 더해져 더욱 화사해 보인다. 스킨푸드는 “어둡거나 노란 피부에는 보라색을, 흰 피부에는 분홍이나 복숭아색이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피부와 함께 중요한 것은 역시 눈과 입술. 강렬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창백한 느낌을 주는 누드 립스틱이나 청순한 느낌을 주는 펄 립글로스를 추천한다. 펄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디 오일이나 밤을 바르고 그 위에 펄 제품을 바르는 것. 쫀득한 제형이 펄 입자와 밀착되면서 지속력이 높아진다.

한편 파티 메이크업 라인도 나와있다. 메리케이는 보라색 아이섀도와 와인색 립스틱으로 구성한 홀리데이 메이크업라인을, 스킨푸드는 펄 파우더와 립글로스, 매니큐어로 구성한 파티 메이크업 라인을 내놨다. 코리아나 메이크업 브랜드 글램3가 출시한 퍼펙트 홀리데이 스페셜 키트는 펄을 가미한 아이섀도와 립스틱을 한 용기에 담은 게 특징이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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