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구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민원안내와 통역을 위한 ‘외국인 언어지원단을 내년 1월부터 확대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청은 지금까지 하루 4시간씩 운영하던 것을 내년부터 공무원 근무시간에 맞춰 하루 종일 서비스할 계획이다.
1월부터 운영해 온 지원단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구청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민원 안내나 다문화가정의 혼인ㆍ출생 등 생활민원접수, 교통 및 관광정보 등을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 서비스한다.
구청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민원을 위해 구청에 올 때 통역사를 대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청에서 해외에서 발행한 민원서류 번역까지 해 주고 있어 영어 일어 중국어권 외국인들은 더 이상 통역사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053)66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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