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포격일 연평도 사람들의 긴박한 하루
■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MBC 오전 8.45)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적인 해안포 포격에 마을이 불타올랐던 연평도. 피격을 당한 연평도 사람들의 그날을 카메라에 담았다. 연평도 피격 사실이 전해진 후의 인천 연안 부두는 여객선에 몸을 실어 연평도를 떠나온 사람들과 구호물품을 나르는 사람들, 취재진과 해양경찰, 군청 직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리고 또 한 부류의 사람들. 연평도에 가족을 둔 이들이다.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이들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누구보다 가슴을 졸이는 사람들은 연평도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을 둔 부모들일 터. 사상자 명단이 발표된 순간, 자기 아들이 무사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말년 휴가를 나가는 날 운명을 달리 한 서정우 병장과 입대 3개월 만에 참변을 당한 문광욱 이병. 이들의 가족은 황망한 마음으로 시신이 이송됐다는 국군수도병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짐을 꾸리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연평도 주민들과 함께 피격 이틀 뒤에 찾은 연평도의 처참한 모습도 고스란히 전한다.
보미, 신영이 싸온 음식에…
■ 웃어요 엄마 (SBS 오후 8.40)
늦은 시간, 신영은 아픈 보미를 위해 죽과 반찬을 준비해간다. 하지만 보미는 머루의 아내, 신영이 싸온 음식을 보며 괜한 질투심에 표정이 굳어지고 머루에게 당장 모두 버리라고 말한다.
달력모델 최종결과 발표
■ 무한도전 (MBC 오후 6.30)
2011년 무한도전 달력 모델의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달력의 12월치 모델은 물론 달력 표지모델까지 걸린 마지막 경쟁에서 사진작가 보리, 오중석, 김태은이 최종으로 남은 3명의 멤버들과 짝을 이뤄 팀별 미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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