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 사망율은 떨어지고, 생존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암관리위원회는 암 생존율이 2005년 50.8%에서 2008년 57.1%로 6.3%포인트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암 사망율은 2005년 인구 10만명 당 112.2명에서 2008년 10만명 당 103.8명으로 감소했다.
위원회는 암관리 정책의 확대가 이 같은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2009년 전국민 암검진 수검율과 암검진기관 정도관리율은 2005년에 비해 각각 13%포인트, 59.4%포인트 상승했다. 위원회는 암사망율을 2015년까지 인구 10만명 당 94.1명으로 낮추는 목표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성인 여성 흡연율은 2005년 3.1%에서 지난해 3.9%로 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기수기자 bless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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